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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2017)/beatmania IIDX

[IIDX] EXPERT MODE 추가, 역대 단위인정코스 추가

by 小雨 2017. 3. 16.


3월 16일(목)부로 시노부즈에서도 익스퍼트 모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역대 단위인정 코스의 일부를 복각한 CLASSIC CLASS 코스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말 그대로 초대 단위인정인 7th부터 23 copula까지 AC, CS 포함해 수많은 코스 중에서 한 단위씩 추려서 배정한 코스입니다. 삭제곡이 들어간 코스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했는데, 몇몇 코스는 삭제곡/전용채보를 활용한 코스를 채택해 해당 컨텐츠도 EXPERT 외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금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코스가 교체되거나 추가될지도 지켜봐야 겠네요.


부활곡, 추가채보 이외 코스 구성은 BEMANIWiki를 참조하시면 더욱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SP개전은 CS GOLD의 그것을, DP개전은 최악의 개전이라고 불리는 CS 13 DistorteD의 개전(속칭 QQQ)을 채택했습니다.


2. 부활곡

[15 DJT] State Of The Arts / Sota Fujimori feat. cyborg AKEMI (5/8/11 ; 6/8/12)

 - DP 10단(from CS 15 DJT)에서 SPBA 채용, SP 어나더는 신규작성, DP 어나더는 '흑 어나더'로 교체)

 - 해금조건 : 10단(SP/DP 무관)을 완주.

[8th] Luv 2 Feel Your Body / Shoichiro Hirata (4/6/9 ; 6/9/10)

 - DP 7단(from CS 14 GOLD)에서 DPH 채용. DPA는 CS GOLD에서 추가됨)

 - 해금조건 : 7단(SP/DP 무관)을 완주.


3. 추가채보

[14 GOLD] VANESSA†, KAMAITACHI†

 - CS GOLD의 SP개전 3rd, Final 스테이지에 채용, 공식 난이도 명칭은 없으나 이번에 레전더리아 채보로 편입. 후자는 KAMAITACHI 2000으로 불리기도 함. DP측의 레전더리아 채보는 이번에 추가되었음.

 - 해금조건 : 개전을 완주.


4. 플레이 리절트



 - SP10단 (from CS 12 HAPPY SKY)

Scripted Connection ⇒ A mix (A12) - moon_child (A12) - rage against usual (A12) - One More Lovely (A12)


> CS 12 HAPPY SKY를 즐길 당시에는 10단에 도전할만한 실력이 되지 않아 이번에 처음 쳐본 코스였고, 특히 rage against usual은 실력 문제가 더 크게 느껴져 일부러 건들지 않아 이번이 초견플레이였습니다. 문제의 이중계단 속주 구간은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대처법으로 어떻게 넘어가긴 했는데 게이지가 수직낙하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지막 One More Lovely는 마지막 승부가 역시 힘겹습니다. 여튼 무사히 완주하여 State Of The Arts도 해금.



 - SP7단 (from CS 15 DJ TROOPERS)

THE DEEP STRIKER (H10) - Ristaccia (H9) - MENTAL MELTDOWN (H10) - four pieces of heaven (H10)


> 이쪽은 현역일때도 도전해서 성공한 코스기도 해서 옛날 생각이 모락모락 났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가 사파리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10레벨에선 상위 레벨의 채보이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코스는 아닙니다. 특히 2스테이지와 3스테이지는 더더욱. 완주 후 Luv 2 Feel Your Body를 해금했습니다.



 - SP8단 (from AC 10th Style)

moon_child (A12) - 雪月花 (A12) - one or eight (A12) - No.13 (A11)


> 소문의 그 AC 10th 8단을 드디어 아케이드로 접해보았습니다. 당시는 결국 이 말도 안 되는 코스를 공인했지만 실시간 온라인 업데이트가 되는 지금이라면 수정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콩고물(= 부활곡, 신채보)에 관심이 있었지만 막상 해보니까 이미 해봤던 코스는 코스대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못 접해본 코스는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기획이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코스 추가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