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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팝픈뮤직 うさぎと猫と少年の夢 가동기념특집 스페셜 인터뷰 (1)

by 小雨 2017. 1. 25.


2017년 1월 25일(수요일) 저녁을 기해 팝픈뮤직 うさぎと猫と少年の夢 가동 기념 특집 스페셜 인터뷰가 BEMANI fan site에 게재되었습니다. http://p.eagate.573.jp/game/bemani/fansite/p/report/2016w/report03.html


제가 읽고 싶어서 부족한 일본어 실력과 사전, 번역기를 동원해 번역했습니다만 뜻이 잘 전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뷰 (2) ☞




2016.12.14(수)부터 호평 가동중인 pop'n music うさぎと猫と少年の夢.

스팀펑크라고 하는 세계관을 전면에, 성우를 기용해 말하는 네비게이터 캐릭터 '나비 군'이나 '롱 팝군' 등, 새로운 요소도 많이 담아낸 모양이 된 이번 작은 도대체 어떻게 태어나게 된 것일까.

사운드를 담당한 PON과, 디자인을 담당한 칫히(ちっひ), 톳키(とっきー)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6.12.14(水)より好評稼働中のpop'n music うさぎと猫と少年の夢。

スチームパンクという世界観を前面に、声優を起用した喋るナビゲーターキャラ『ナビくん』や『ロングポップ君』など、新要素もたくさん盛り込まれた形になった今作は一体どのようにして生まれたのか。

サウンドを担当したPONと、デザインを担当したちっひ、とっきーにお話を伺いました。


'나비 군'에 대해서

『ナビくん』について


- 신기능과 악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우선, 나비군은 어떤 캐릭터인가요?

──新機能と楽曲についてお話を伺います。まず、ナビくんとはどのようなキャラクターなのでしょうか?


PON "나비군이라는 것은, 게임중에 플레이를 도와주는, 미미냐미의 뒤를 잇는 파트너 캐릭터 같은 위치에 선 캐릭터입니다.

원래부터 팝픈은 화면상의 정보가 많고, 게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신기능이 여러가지로 있어서 헤매는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들을 풀 보이스(Full Voice)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캐릭터가 (바로 나비 군이) 되겠습니다."

PON「ナビくんというのは、ゲーム中にプレーの手助けをしてくれる、ミミニャミに次ぐパートナーキャラみたいな立ち位置ですね。もともとポップンは画面上の情報が多く、さらに今作は新機能が色々あるので迷うことも多いと思いますが、それらをフルボイスでわかりやすく説明してくれるキャラクターになってます。


"그리고 그 나비 군의 목소리 말입니다만, 성우로서 활약하고 있는 무라세 아유무(村瀬歩)씨가 담당해주셨습니다. 나비군은 작고 동그스름해서 매우 귀여운 캐릭터이지만서도, 무라세 씨의 목소리로 한층 더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목소리의 분을 기용해주셨습니다."

そしてそのナビくんの声ですが、声優として活躍されている村瀬歩さんに担当していただいてます。ナビくんはちっこくてまるっこくて非常に可愛いキャラなんですけども、村瀬さんの声でより一層可愛く感じられる…そういう声の方を選ばせて頂きました。


"나비 군은 플레이어가 고른 곡에 따라서 성장하는 시스템이 짜여져 있어서, 이런 부분도 포함해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곡이라면 러블리(Lovely)한 방향으로 진화한다던가, 열혈계 곡이라면 열정적인 남성으로 진화한다던가, 옷갈아입히기 인형 감각으로 비주얼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ナビくんはプレーヤーの選んだ曲によって成長するシステムが組み込まれていて、この辺も含めて遊べるように作ってあります。可愛い曲だったらラブリーな方向に進化したりとか、熱血な曲だったら熱い男に進化したりとか、着せ替え人形感覚でビジュアル面でも楽しめる要素が入ってます」


- 그 다양한 캐릭터도, 무라세 씨에게 연기를 맡기신 건가요?

──その様々なキャラも、村瀬さんに演じ分けていただいてるのでしょうか?


PON "그렇습니다. 나비 군의 성격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그 모두를 무라세 씨에게 목소리의 느낌을 바꿔서 연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정말로 압권이었습니다. 성우 분은 이렇게 여러 목소리를 내는구나! 라고. 실제로 녹음(을 담당)했던 것은 저였습니다만, 연기하는 캐릭터에 맞춰서 여러 디렉션(direction ; 방향)을 드렸는데도... 모두 응해주셨습니다. 눈 앞에서 직접 보니 정말로 대단합니다. 무라세 씨의 팬 분들에게도 부디, 팝픈을 즐기며 들어주세요."

PON「そうなんですよ。ナビくんの性格は数種類あるんですが、それ全て村瀬さんに声色ごと変えてもらって演じてもらってます。スタジオではホントに圧巻でした。声優さんってこんなにいろいろな声が出せるんだ!って。実際に録音したのがボクだったんですが、演じるキャラクターに合わせて色んなディレクションをさせていただきまして…全て応えて頂きました。目の当たりにすると本当にすごいです。村瀬さんのファンの方にも是非、ポップンを遊んで聞いて頂きたいです」


롱 팝군의 도입의 계기

ロングポップ君を入れたきっかけ


이어서 롱팝군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이번 작품에서 (롱 팝군을) 넣으려고 생각한 계기는 있는지요?

──続いてロングポップ君についてですが、今作で入れようと思ったきっかけはあるのでしょうか?


PON "음... 그렇네요... 의도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조금 망설여지네요. 어떤 풍으로 말해도 좋지 않을까!!"

PON「うーん…そうですね…思惑は色々ありますが…ちょっと迷いますね。どういう風に言えばいいんだろう!!」


(모두 웃음)

(一同笑)


PON "우선 첫번째로, 팝픈으로도 두드리는 것만이 아닌 플레이 제공을 하고 싶다는 계속된 스탭 사이의 생각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이전에도 비슷한 요소가 들어갔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주], 이번 작품에서는 이것이 진화하여 재등장, 이라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탑재된 때에는 시기가 너무 일렀기에, 이번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롱 팝군을) 탑재하고나니 이미 팝픈 이외(의 게임)에는 들어가 있었다...는 신기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만(웃음), 뭐 지금에는 계속 누르는 계열의 노트는 BEMANI 시리즈는 물론 타 회사의 기종에서도 기본이 되었으니까요."

PON「まず第一に、ポップンでも叩くだけじゃない遊びの提供をしたいなとずっとスタッフ間で考えていました。実は以前にも似たような要素が入った時期もあったんですけど、今作ではそれが進化して再登場、という形になってます。以前搭載したときは時代が早すぎたし、今回満を持して搭載したらすでにポップン以外入ってる…っていう不思議な状況になっちゃってますけど(笑)まあ今では押しっぱなし系のノーツは、BEMANIシリーズはもちろん他社の機種でも基本になっていますからね。


[* 주 : PON의 발언대로, 팝픈뮤직에 롱노트가 들어갔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0년에 PS로 발매된 '팝픈뮤직 디즈니 튠스'에 도입된 적이 있습니다. http://www4.atwiki.jp/asagaolabo/pages/4784.html 및 BEMANIWiki의 관련 항목 참조.]


"하지만, 원래 팝픈이라면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지요. 하지만 간단하게 두드리는 것이야말로 팝픈인 것인데, 하는 의견도 유저 모두에게서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스탭 모두가 고민해서... 지금이라면 팝픈에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탑재를 결단했습니다. 팝픈의 역사는 길기 때문에, 그만큼 '두드린다' 이외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는 것은 압박(Pressure)이었습니다만, 긴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플레이어의 실력도 오르고 있어서, 이쯤에서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でも、もともとポップンって叩くだけでも相当楽しいゲームなんです。むしろシンプルに叩くからこそポップンなんだ、そういう意見もユーザーの皆さんから頂いていました。そういった中でスタッフ一同悩んで…今ならポップンでも受け入れられるんじゃないかと考え、搭載を決断しました。ポップンの歴史は長いので、その分「叩く」以外の新しい要素を加えるのはプレッシャーでしたけど長い歴史が在るがゆえにプレイヤーの腕前も上がっているので、このあたりで新しい刺激を付与したいと考えたんです。


"새로운 즐기는 방법으로 말하자면, 롱 팝군이 있는 것으로서 연주감이 늘어나고, 더욱 악곡과 게임과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포인트네요. 악곡에 개성을 부여하거나 연주감을 늘린다는 의미에 맞춰서, 롱 팝군을 넣은 것도 많습니다. 롱 팝군은 타 기종보다도 쉬운 판정이 되었기에, (롱 팝군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新しい楽しみ方で言えば、ロングポップ君があることで演奏感が増し、より楽曲とゲームとの一体感が感じられるのもポイントですね。楽曲の個性付けや演奏感が増すという意味合いで、ロングポップ君を入れることも多いです。ロングポップ君は他機種よりも易しめの判定になっていますので、あまり慣れてない方も遊べる要素になっています」


가이드 SE(효과음)의 추천 사용 방법

GUIDE SEのオススメな使い方


가이드 SE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GUIDE SEについてはいかがでしょう


PON "역시 이 기능을 통해서 소리(음악)를 따라가기 쉬워진다는 점입니다. 짤랑짤랑 울리는 것을 통해 자신이 두드리는 감각을 알기 쉽게 되돌아와서, 그것을 통해 연주를 쉽게 하게 되어, 그런 까닭으로 옵션으로서 추가했습니다."

PON「やはりこの機能によって音が追いかけやすくなる、という点に尽きます。シャンシャン鳴ることによって自分が叩いた感覚がわかりやすく跳ね返ってくるので、それによって演奏がしやすくなる、そういう意味合いでオプションとして追加しました。


"옵션을 끈다면 언제나처럼의 팝픈이기에, 음악을 즐기고 싶어! 라는 분은 지금까지대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첫 곡은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 옵션을 켜고 플레이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 초보자 분은 EASY 채보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락실에서 다른 게임의 소리가 뒤섞여서 자신이 두드리는 소리를 전혀 모르는 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분을 위해서 알기 쉬운 가이드가 있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オプションを切ればいつものポップンなので、音楽を楽しみたい!という方は今までどおり楽しむのも良し。初めての曲は、タイミングを掴むために入れておくのも良しです。特に初心者の方はEASY譜面を遊ぶことが多いと思うんですけど、ゲームセンターで他のゲームの音が入り混じっていると自分の叩いた音が全くわからない方もいると思うんですよ。そういう方のためにわかりやすいガイドがあったほうがいいかなと。


"팝픈은 '버튼 소리를 두드리는 소리'자체도 탁탁 울려서, (소리가) 헷갈리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만, 이 가이드 소리는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들을 수 있는 소리로 해 두었기에, 무엇을 두드렸는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보자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옵션이네요."

ポップンは「ボタン音を叩く音」自体もパカパカ鳴っているので、惑わされることもあるのですが、このガイド音はうるさい空間でも聞こえる音にしてあるので、何叩いたかわからないということは少なくなると思います。特に初心者に付けていただきたいオプションですね」


- 자신이 두드린 소리가 맞고 있는지, 어긋나고 있는지 모르게 된 적이 있던지라, 매우 다행이네요.

──自分の叩いた音が合っているのか、ずれているのかわからなかったりするので、とてもありがたいです


PON "그렇지요! 가이드로서 울리는 소리는 두 종류가 있어 '짤랑!'[* 주]하고 울릴 때와, '칫!'하고 울릴 때가 있습니다. 좋은 판정일 때에는 '짤랑!'하고 울립니다만, 실패했을 때에는 '칫!'하고 울려서, 직감적으로도 알기 쉽습니다. 방금 누른 타이밍이 느렸구나- 라거나, 16분 음표 엇박(ズレ) 타이밍이구나-라는 식으로 판단하기 쉬워서, 처음 플레이(초견(初見))할 때에 먼저 타이밍을 알고 싶을 경우에, 가이드를 붙여 도전하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PON「そうでしょ!ガイドとして鳴る音は2種類あって『シャン!』って鳴るときと、『チッ!』って鳴る時があります。良い判定のときは『シャン!』って鳴りますが、失敗すると『チッ!』と鳴るので、直感的にもわかりやすいですよ。今押すタイミングが遅かったんだな、とか、16分音符ズレたタイミングなんだな、とかいうのが判断しやすいので、初見の譜面でまずタイミングを知りたいという場合は、ガイドをつけて挑むのもアリだと思います」


[* 주 :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탬버린 소리입니다.]


- ...혹시, 고난이도의 곡에 GUIDE SE 옵션을 킨다면 큰 일이 일어나나요?

──…もしかして、高難易度の曲でGUIDE SEを付けると大変なことになっちゃいますか…?


PON "고난이도 채보는 음~ 자신이 두드리는 소리 + 탬버린 소리로 주변 분들에게 폐가 될지도 모릅니다."

PON「高難易度譜面はね~、自分の叩く音+タンバリンの音で、周りの方にご迷惑になるかもしれないです」


(모두 웃음)

(一同笑)


PON "그렇지만 고난이도 플레이어라도 마음에 들어 사용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기호에 맞게 해 주세요 (웃음)"

PON「でも高難易度プレーヤーでも気に入って付けてくれる人もいるので、最終的にはお好みでどうぞ(笑)」


클리어 랭크에 대해

クリアランクについて


- 클리어 랭크를 추가한 의도같은게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クリアランクを追加した意図など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PON "이것은, 매번 플레이할 때에 목표를 명확하게 해주려고 추가했습니다. 전작(에클랄)까지는 클리어하면 받는 매달의 색이나 모양으로 플레이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만, 애매한 동기부여(모티베이션 ; motivation)가 되는 부분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알파벳이 있어서, 예를 들어 C가 판정으로 나오면, 그 위의 B를 목표로 삼아 노력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매우 직감적입니다."

PON「これは、毎回のプレー時に目標を明確にしてもらおうということでつけました。前作まではクリアしてもらえるメダルの色や形でプレー結果を示していたんですが、曖昧でモチベーションになりづらい部分もあったかと思うんです。アルファベットがあると、例えばCが判定で出ていたら、さらに上のBを目指して頑張ろう、と思うじゃないですか?とても直感的です。


"판정에 붙는 알파벳은 점수로 단락지어지고 있어서, 위를 목표로 하려고 생각한다면 COOL 판정을 늘리면 저절로 실력이 발전해가는, 그런 느낌일까요. 어려울 것도 없이 이것은 다른 게임에서도 자주 보는 평가이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매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해서, 더욱 깊게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의 결과입니다."

判定でつくアルファベットはスコアで区切っているので、上を目指そうと思ったらCOOL判定を増やせば自ずと伸びていく、という感じですかね。難しいことはなくこれも他のゲームでよく見る評価なので、不慣れな人はいないだろうと思ってます。曖昧だった部分を明確にして、より深くあそんで欲しいと考えた結果です」


스팀펑크의 세계관에 관한 악곡

スチームパンクの世界観における楽曲


- 과연, 이번 작품은 새로운 기능이 한가득이네요! 그러면, 이어서 악곡에 대해 여쭈어보겠습니다. 이번 작품은 스팀펑크 세계관입니다만, 이것에 맞춘 악곡의 오더로 신경쓰였던 점 같은게 있습니까?

──なるほど、今作は新機能盛りだくさんですね!では、続いて曲についてお伺いします。今作はスチームパンクの世界観ですが、これに合わせた楽曲のオーダーで気にされた点などありますか?



PON "스팀펑크라는 모티브는, 지금까지 팝픈으로 하지 않았던 것임과 동시에, 디자이너분의 제안이기도 합니다. <팝픈으로 스팀펑크를 한다면 재밌지 않을까>라는. 하나의 SF의 형태로 세계관이 통일되었기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우리들도 하고 싶어! 라는 것으로 방향성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한편으로 악곡으로는, 배리에이션(variation)이 없어지면 팝픈스럽지 않기에, 분위기는 스팀펑크로 기울면서도, 지금까지대로 팝스러운 요소를 남긴 악곡을 밸런스 좋게 배치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PON「スチームパンクというモチーフは、今までポップンでやっていなかったっていうところと、デザイナーさんの提案でもあります。『ポップンでスチームパンクやったら面白いんじゃないの』っていう。一つのSFの形で世界観が統一されているから好きな人も多いはずだし、ボクらもやってみたい!ということで方向性が決まりました。その一方で楽曲では、バリエーションが無くなるとポップンらしくないので、雰囲気はスチームパンクに偏らせつつ、今までどおりポップな要素を残した楽曲をバランスよく配置しているのがポイントです。


"실제 <스팀펑크>라고 하면, 특정 음악 장르가 생각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일까... 폭이 넓어졌네요. 그래서 오더(를 줄) 때에는, 디자인모티브는 <스팀펑크>라고 전하면서 <스팀펑크 같지만, 이러이러하게!>라는, 지침을 냈던 기억이 있네요. <스팀펑크>라는 지정만으로는 비교적 어두운 이미지를 가지는 경향으로 치우치지 않을까나- 라고 생각해서, 거기는 디렉션으로 상황을 지정한다거나 이벤트 악곡이라면 해금하는 오파츠[* 주]를 키워드로 만들어준다는 식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実際『スチームパンク』って、特定の音楽ジャンルが思いつくものじゃないというか…幅が広いんですよね。なのでオーダー時に、デザインモチーフは「スチームパンク」と伝えつつ『スチームパンクっぽいんですけど、こういうので!』っていう、指針を出していた覚えはありますね。『スチームパンク』という指定だけだと、わりと暗めのイメージを持たれがちで偏るかなと思ったので、そこはディレクションでシチュエーションを指定したりイベントの曲だったら解禁するオーパーツをキーワードに作ってもらったりと、上手くやっています」


[* 주 : 나비 여행(ナビ旅)에서 곡을 해금하는 과정은 특정 오파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형식으로, 오파츠에 맞는 곡이 해금되는 형식입니다.]



- 시스템 SE 등도, 세계관을 의식한 것입니까?

──システムSEなども、世界観を意識されたのですか?


PON "그렇지요. 이번 버젼업에 맞춰서 연출이 바뀌는 것이 있어서, 테마에 맞춰서 증기 소리처럼 들리는 소리를 집어넣는다던가, 뒤에는 녹슨 철문 같은 소리를 연출에 넣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PON「そうですね、今回のバージョンアップに合わせて演出が変わっているところがあるので、テーマに合わせて蒸気の音っぽく聞こえる音を入れたり、あとはさびた鉄の扉っぽい音を演出に加えたりしています」


신진기예의 보컬리스트 MarL

新進気鋭のボーカリスト MarL


- 그러면, 여러분이 몹시 기다리셨던 새 아티스트에 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MarL씨인 것입니다만 <哀彩 (あいいろ)>라는 악곡은 MarL씨 본인께서 쓰신 건가요?

──では、皆さんお待ちかねの新アーティストについて質問させていただきます。まずMarLさんなのですが『哀彩』という楽曲はMarLさんご自身が書かれているのですか?


PON "아니오, 그녀는 어디까지나 보컬리스트 겸 작사 부분에 전념해주셨습니다. 악곡 자체는... 사실은 제가 만들었습니다. MarL씨는 신진기예의 보컬리스트인 것입니다만, 좋은 인재를 찾았구나-라고 저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웃음) "

PON「いえ、彼女はあくまでボーカリスト兼作詞の部分に専念してもらってます。楽曲自体は…実はボクが作ってるんです。MarLは新進気鋭のボーカリストなんですけど、いい人材を見つけたなーと我ながら思っています(笑)


"구김살 없는 중저역이 매우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로서, 기세를 중시하여 하이톤을 펼치는 타입인 저와는 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제가 내지 못하는 분위기를 그녀가 불러준다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MarL씨가 노래한 <아이이로>입니다만, 한 번 다른 데모를 만들어봤어요. 그걸로 MarL씨에게 전해주니 <죄송합니다, 높아서 노래할 수 없어요!>라는 이야기를 들었지 말이에요"

伸びやかな中低域が非常に魅力的なボーカリストで、勢い重視でハイトーンを張るタイプのボクとは違った雰囲気があります。

ボクの出せない雰囲気を彼女が歌ってくれるというところが面白いかなと思います。実はMarLの歌った『哀彩』ですが、一回別のデモを作ったんですよ。それでMarLに渡したら『すみません、高くて歌えないです!』って言われちゃって」


(모두 웃음)

(一同笑)


PON "그렇군요 그렇군요~ 라고 생각해 (웃음)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 패턴으로 만든다! 는 느낌으로. 사실은, 1개째의 데모는 굉장히 시간이 걸려 고민했다구요. 이거 노래해줄까나... 어떨까나...? 라고 생각하면서 만들어서, 전해줬더니 노래할 수 없다고 말해서 충격이었습니다(웃음)."

PON「そっかそっか~と思って(笑)わかりました、じゃあ、別パターン作る!って感じで。実はね、1個目のデモはすごい時間かけて悩んだんですよ。これ歌えるかな…どうかな…?って思いながら作って、渡したら歌えないって言うからショックでした(笑)


"그럼, 다시 한 번 만들어볼게요 하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만, 웬일인지 거기서부터 마구 빠르게 두 번째의 <아이이로>의 데모가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아마도 스스로 선택지가 줄어들어서 빠르게 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키나 BPM에 관해 헤매는 일이 첫번째 데모를 제출하며 떨쳐낼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지가 줄어들어도 편하게 된 것이겠죠?"

じゃもう一回作りますって作り始めたんですけど、何故かそこからはめちゃくちゃ早くて2つ目の『哀彩』のデモは即できたんです。たぶん自分の中で選択肢が減ったから早かったんだろうなと思います。キーやBPMに関する迷いが1つ目のデモ提出で払拭できたので、選択肢が減って楽になったんでしょうね。


"이제 곧 만들어져서, 의기양양하게 다음 날 전달하면서 <아, 이것이라면 되겠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거기서부터는 뚝딱뚝딱 박자로 MarL씨가 가사를 써보겠냐고 물어보니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서 어느새인가 완성되었습니다."

もうすぐできちゃって、意気揚々と次の日渡したら『あ、これならいけます』って言われて。そこからはトントン拍子でMarL歌詞書いてみるかい?って聞いたら『できます』って言ってくれていつの間にか出来上がってました」


- 그랬군요!

──そうだったのですね!


PON "그녀는, 상당히 시적인(ポエミー) 사람이라서 가사를 짓는 데 장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가사를 맡길 때에, 사전에 <이런 가사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메일을 받았어요. 그것이 가사의 큰 줄기(バックボーン)를 쓴 장문의 이야기였습니다. 어째서 이런 것이? 하며 한순간 당황해 굳어져 버렸습니다 (웃음)"

PON「彼女は、大分ポエミーな人間なんで詞を作るの得意みたいです。歌詞を頼んだときに、事前に『こんな歌詞にしたいです』っていうメールもらったんだよね。それが歌詞のバックボーンを書いた長文の物語だったんです。なぜこんなものが?って一瞬困って固まってしまいました(笑)」


(모두 웃음)

(一同笑)


PON "우와~ 길어~~~~ 하고 생각하면서도, <오케이!>라고 한 마디로 대답해버렸어요 (웃음) 하지만 내심, 가사보다도 긴 이야기를 한 순간에 지어내는 상상력이 있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는 가사가 만들어졌습니다. 분명 뭔가 악곡에서 느끼는 것이 있었지 않을까요. <아이이로>로 MarL씨가 좋은 세계관을 만들어 준 것은 알았지만, 이 뒤는 어쩌면 PON과의 유닛으로서 활동한다던가의 일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라이브 등에서 공연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PON「うわーー長いなーーーーて思いながら、『おっけー!』って一言で返答しちゃいました(笑)でも内心、歌詞よりも長い物語を一瞬で作り上げる想像力があるんだと感心しました。そして次の日には歌詞が出来上がってました。きっと何か楽曲に感じるものがあったんでしょうね。『哀彩』でMarLがいい世界観を作れることがわかったので、今後はもしかしたらPONとユニットとして活動とかあるかもしれないですね。いつかライブなんかでお披露目できたらいいなって思ってます。今後に期待してください」


-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

──わたしも楽しみにしています!


유명 밴드의 멤버!? T-HEY and TANEKO

有名なバンドのメンバー!? T-HEY and TANEKO


PON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로는, T-HEY and TANEKO라는 두 명이 있습니다. <도플갱어 (ドッペルゲンガー)>라는 곡을 수록했습니다만, 이쪽은 하라주쿠(原宿)계[* 주]라고 할까 조금 서브컬쳐틱한(サブカルチック) 곡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서브컬쳐의 한복판인 악곡을 만들어 준 신진기예의 아티스트이네요. 캐릭터인 체루밍(ちぇるみん)도 하라주쿠 느낌이 나는 색조(성격)을 의식하고 있어요."

PON「あと新アーティストとしては、T-HEY and TANEKOという2人がいます。『ドッペルゲンガー』という曲を収録しましたが、こちらは原宿系というかちょっとサブカルチックな曲をお願いしています。サブカルど真ん中な楽曲をつくってくれた新進気鋭のアーティストですね。キャラのちぇるみんも原宿っぽい色合いを意識しています。


[* 주 : 하라주쿠계는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原宿)를 중심으로 일어난 패션 및 음악 사조입니다.]


"T-HEY씨는, 펑크팝 밴드 <카라스와 맛시로 カラスは真っ白[* 주]>의 드러머입니다. (그 밴드의) 타이헤이라는 분이, T-HEY의 정체입니다. 이 분은, 실은 엔터테인먼트를 매우 좋아하셔서, 이제 엔터테인먼트의 귀신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 가운데 BEMANI 시리즈를 했던 시기도 있어서, 게임스러운 곡의 구성 같은 것도 머릿속에 주입되어 있기 때문에, 악곡을 만들 때에도 완전히 알아서 하게 두어 자유롭게 한 것을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매우 팝픈스러운 악곡이 만들어져서 놀라면서도 조금 감동했습니다."

T-HEYは、ファンクポップバンド『カラスは真っ白』のドラマーです。タイヘイという方が、T-HEYの正体です。この方、実はエンターテイメント大好きで、もうエンターテイメントの鬼と言っても過言じゃないです!そんな中でBEMANIシリーズをやりこんだ時期もあったとのことで、ゲームらしい曲の構成なんかも頭に叩き込まれているので、曲作りの際も完全におまかせして自由にやってもらいました。結果的に非常にポップンらしい楽曲が出来上がったので驚きつつちょっと感動しました。


[* 주 : 카라스와맛시로(까마귀는 새하얗다 ; a crow is white ; カラスは真っ白)는 일본의 혼성 펑크팝 밴드입니다. 쇼 바이 락!(Show by Rock!)에 타이업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츄니즘 및 유비트 플러스 등에 라이센스로 곡이 제공되기도 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2017년 3월 2일에 있을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 해산이 결정되었습니다. http://acrowiswhite.com/]


TANEKO씨는 <행성 애브노멀 惑星アブノーマル>이라는 듀오의 멤버입니다만, 원래 알고 있던 사이인 T-HEY씨가 <이 사람이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제시(プレゼン)해주셔서, 저도 TANEKO씨의 노랫소리를 매우 마음에 들어서 바로 OK라는 흐름으로 진행되어 갔습니다. 실제로 함께 녹음했습니다만, 매우 뛰어나서 2, 3 테이크로도 OK였습니다. 뛰어남 위에 뚜렷한 개성이 있으면서, 약간의 버릇(クセ)이 있는 이 느낌이 서브컬쳐같은 느낌인 것일까. 바로 내가 주문했던 대로의 악곡이 만들어졌습니다."

TANEKOさんは惑星アブノーマルっていうデュオのメンバーなのですが、もともと知り合いだったT-HEYさんが『この人がいいんじゃないですか』ってプレゼンしてくれて、ボクもTANEKOさんの歌声をめっちゃ気に入って即OKという流れで進んでいきました。実際一緒に録音したんですけど、上手すぎて2,3テイクでOKでしたね。上手な上にちゃんと個性があって、少しクセがあるその感じがまたサブカルっぽいというか。まさにボクがオーダーした通りの曲を作ってくれました。


"아, 그리고, T-HEY씨는 음식의 취향이라던가, 플레이하는 게임이라던가 뭔가 취향이 비슷해서, 멋대로 친근감을 느끼고 있어요. (웃음)"

あ、あと、T-HEYさんは食べ物の好みやら、プレーしてるゲームやら何かと好みが似ていて、勝手に親近感感じています(笑)」


- T-HEY씨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셨나요?

──T-HEYさんは以前からお知り合いだったのですか?


PON "아니오, (다른)사람을 통해 최근에 알게 되어... 라고... 아니, 이건 제가 발굴했다구요! 라고 말하는 쪽이 나을까나... (조금 생각한다)

PON「いや、人づてで最近知り合って…

…って、いや、これはボクが発掘したんだ!って言った方がいいかな…。(ちょっと考える)


...

...

... "<이제 이 녀석(コイツ)밖에 없어!>라고 생각해서, 제가 어택했습니다!"

…『もうコイツしかいねぇ!』って思って、ボクがアタックしました!」


(모두 웃음)

(一同笑)


PON "T-HEY씨와 TANEK씨도 어딘가에서 라이브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이번 회 BEMANI 생방송(BE生)은 동영상이 아니라서[* 주], 또 다른 타이밍에 여러분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PON「T-HEYさんとTANEKOさんもどこかでライブできたらいいですね。今回のBE生は動画じゃないので、また別のタイミングで皆さんの前に出てもらう機会があればいいなと思います。


[* 주 : BE生 165회는 동영상으로 진행되어서 PON과 게스트 MarL, T-HEY, TANEKO씨가 모두 동영상에 출연했습니다. https://youtu.be/VIetqLS7G98 아마 인터뷰 당시에는 동영상 생중계는 예정에 없던 모양인가 봅니다.]


"그리고, 군청키네마(群青キネマ)[* 주]라는 아티스트도 처음 등장입니다만, 이것은 일본풍인 록을 메인으로 게임 어레인지 CD등을 내는 서클로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놓고 싶다고 생각해서 수록해주었습니다. 이쪽도 게임을 생각하면서, 음악성, 어레인지의 방향성 등이 상당히 팝픈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あとは、群青キネマっていうアーティストも初登場ですが、これは和風なロックをメインにゲームのアレンジCDなどを出しているサークルでして、新しい風を吹き込んで欲しいという思いで収録させていただいています。こちらもゲームのことを考えて、音楽性、アレンジの方向性など大分ポップンに寄せていただきました。


[* 주 : 군청키네마(群青キネマ)는 이번 작품 신곡인 人妖絵巻其の一「狐」~ 紅楼ノ夢 ~을 작곡한 아티스트입니다.]


"군청키네마의 팬 여러분들에게도, 부디 새로 써 주신 악곡을 플레이하러 와 주세요."

群青キネマファンのみなさんにも、是非書き下ろし楽曲をプレーしに来て頂きたいですね」


- 마지막으로, 유저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最後に、ユーザーさんに一言お願いします


PON "이번 작품은 새로운 요소가 많습니다만, 우선은 한 번 해 봐주셨으면 하고, 롱 팝군 같은건 앞으로도 활용한 채보가 늘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연주감, 그리고 홀드(Hold)하는 재미에 도전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런 중에 GUIDE SE나 클리어 랭크 등, 실력 상승을 돕는 기능이 늘어났기에, 앞으로도 팝픈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생각인 요즈음이옵니다! 이런 느낌으로는 어떠신가요!!!"

PON「今作は新要素が多めですが、まずは一度触りに来て欲しいですし、ロングポップ君なんかは今後も活用した譜面が増えてくると思います。その演奏感、そしてホールドする楽しさにチャレンジして欲しいです!そういう中でGUIDE SEやクリアランクなど、上達を手助けする機能が増えてますので、今後ともポップンを楽しんでいただきたいなと思う今日この頃でございます!こんな感じでいかがでしょうか!!!」


(모두 웃음)

(一同笑)


PON "나비 군의 성장도 아직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기에...!?!?. 앞으로의 나비 군에게도 기대해주세요!" 

PON「ナビくんの成長もまだ全貌が明らかにな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のでッ…!?!?。今後のナビくんにもご期待下さい!」


- 나비군의 새로운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는 것인가!?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ナビくんの新しい姿が見れる可能性があると…!?楽しみにしています!本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이어서 디자이너편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