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 (~2017)/pop'n music

20140801

by 小雨 2014. 8. 2.

간만에 오락실에서 10코인 이상 써본 날. 원래는 그냥 생일축하 다섯 명 + 이치오시 플레이로 퉁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크롬을 통해서 생일축하 이미지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는걸 안 이후로는 그냥 한번에 다 하기로 결정. 중반 이후는 너무 힘들어서 저레벨 채보 위주로 플레이.


1. 프렌치 메르헨 トルバドゥールの回想 / リシャール秋田 [EX 37]


▶ '스크린' (GALAXY FOREST 11.6&12) 과 더불어 리델의 또 다른 담당곡. 스크린 보다는 훨씬 예쁘게 나왔다.


2. 팝픈 팝 / Like a pop'n music / red glasses [EX 42]


▶ 장르명부터 담당 캐릭터까지 팝픈뮤직을 모티브로 한 곡. 담당 캐릭터인 노넷은 팝픈뮤직 기체를 캐릭터화 한 캐릭터로 패배모션이 귀엽다. EX채보는 42 중에서도 다양한 채보 속성으로 연습하기 적당한 채보. 첫 동별 획득.


3. 피라미드 리믹스 / 永遠という名の媚薬 ~Pyramid Power・Death Match ver.~ / THE NEXT FILE remixed by Dp.Honda [EX 46]


▶ 원곡은 팝픈뮤직 8에 수록된 '영원이라는 이름의 미약 (永遠という名の媚薬)', 원곡 작곡가는 이상한 채보 속성으로 유명한 키다 슌스케. Dr.Honda가 리믹스한 이 곡은 원곡보다 변속 폭이나 노트 배치나 완화되어 훨씬 할 만 하다. 중반 BPM 70 부분 전반은 서든을 이용해 플레이했다. 지난주부터 시작한 이벤트 '되살아나는 BEMANI 유적'의 신기로 인해 이 곡이나 원곡이 다시 플레이 되고 있다.


4. 애슬레틱 부기 / ATTRACTION! / 96 [EX 47]


▶ 서니파크 수록곡인데 잘 모르던 곡이었으나 추천을 받고 플레이. 이제 나도 47유저다!

첫플인데도 불구하고 BAD가 다이아에 근접할 정도로 나와서 놀랬다.


5. 麗しきエトワールアンジュ / shiori [EX 41]


▶ 스토리모드 해금곡. 담당캐릭터인 미유(리절트 오른쪽)가 히우미(리절트 왼쪽)를 따라다니는듯 한데 일본어를 잘 못하니 스토리모드를 봐도 눈 뜬 장님.


6. 프로그레시브 / V / TAKA [EX 47]


▶ IIDX의 그 곡이 파티에 이식되었다. 판타지아까지는 EX가 42(현 48)에 있어서 모두들 입문곡으로 삼았고, 구 41에 해당하는 47에 내려온 선팍 이후에도 47 입문곡으로 종종 선택하는 곡. 하지만 나는 IIDX나 여기나 V가 전혀 쉽지 않다. 트릴에 약해서 그런가.


7. 사이케 / L.A.N. / Kiddy & Sunshine Lovers [HYPER 35]


▶ 담당캐릭터인 '리얼리'는 디자인하면서 약을 빤 것 같다 -.- 하이퍼 채보까지밖에 없는데 구버전 곡이기도 하고 키다 슌스케 곡이기도 해서 채보는 그렇게 깔끔하지 않다.


8. 행진곡 / ワンダーアイランド / T.sakisaka with ME [EX 44]


▶ 작곡가는 야마오카 아키라 선생. 전반부는 44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배치나 그 부분만 넘기고 나면 축연타면 조심하면 깨기에 44에서는 하위권 채보. 곡을 들을 때마다 보컬 떄문인지 IIDX의 곡 라이온스키가 생각이 난다. 전반 배치때문에 다이아를 박을 줄은 몰랐는데 겨우 박아서 사진으로 남긴다.


9. 치핀 레이브 / Bleep Beep Bop / kors k [EX 44]


▶ 스무치 등 캔디레이브의 방향성을 이은 코스케의 서니파크 참전작. 곡 자체가 매우 신나기도 하고 담당 캐릭터인 휩이 매우 귀엽기에 종종 선곡하는 곡인데 다이아는 처음 박아봤다. 여담으로 이 곡 롱버전 좀 나왔으면 좋겠다.


10. 힐링듀오 / home. / 秋桜 + WORLD SEQUENCE [EX 35]


▶ 7월 31일이 생일이었던 담당 캐릭터 '나즈나&스즈나'의 생일축하를 할 겸 플레이한 곡. 보컬 유닛인 코스모스(秋桜)와 무라이 세이야의 곡이 합쳐진 곡으로 이 외에도 컨티넨털, 플라잉 듀오도 난이도는 낮지만 좋은 곡으로 기억에 남아 있다.


11. 가믈란 / Klung Klung 1655 / SIMON [EX 45]


▶ 배너에 박힌 대로 키보드매니아 출신 악곡이고, 담당 캐릭터도 키보드매니아의 마스코트 우사오군. 옛날에 Diverse System을 통해 나온 앨범에서 이 곡을 siromaru씨가 리믹스한 곡을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원 곡을 이제야 들어보고 플레이해봤다. 중반 이후에 뭔가 되게 이상한 배치가 나와서 식겁.


12. 그루브락 라이브 / 赤いリンゴ / Sana [HYPER 32]


▶ 팝픈 8의 사나 곡. 곡이야 무난하게 들을 만 하지만 굿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 제목은 붉은 사과로 제목에 맞게 사나에쨩도 사과를 들고(먹고?) 있다.


13. 보이즈 팝 / mind / Atsu & 祖師ヶ谷トップブリーダーズ [EX 43]


▶ 지금은 명맥이 끊긴 ee'mall 2nd Avenue 출신 악곡. 


14. J-SOUL / KOUYOU / youhei [HYPER 24]


▶ 5건반 비트매니아 출신 시미즈 요헤이의 명곡. 제목은 홍엽(紅葉)의 일본어 음독으로, 가을이나 밤에 들으면 분위기가 어울리는 좋은 곡으로 EX 난이도가 33이라는 낮은 수치에도 잊을 만 하면 플레이하는 곡이다. 하이퍼 채보는 입문 이후로 간만에 해 보는데 생각지도 못한 퍼펙트가 나와서 좋았다.


15. 메탈플로우 / CURUS-M (ditty) / Des-Crew [EX 44]


▶ 이로하에 수록된 CURUS의 셀프리믹스. 옛날에는 원곡이 좋았었는데 요새는 좀 더 박력이 있는 이쪽을 선호하는 편.


16. 배틀모드


▶ 원래 배틀모드는 2인용이지만 같이 할 사람은 없고 해금 조건을 채우고 싶어서 혼자서 배틀모드를 해버렸다. 첫판에서 점수차이가 좀 나니 어떻게든 니논을 이기게 하고 싶어서 두번째랑 세번째 판은 오른쪽을 주로 보고 쳤다.


17. 포터블 팝 / Ensemble Forecast 3/28 / LekSak [EX 46] * MIRROR


▶ 매번 팝픈 마지막 스테이지는 포터블팝으로 마무리. 이번에는 미러를 걸어봤는데 내가 그동안 채보를 보면서 친다기보다 손이 익숙해져서 친다는 것을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