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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 LIFE88

20170627 근 1년 이상 BEMANI 관련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해서 트위터를 통해 알려주시던 계정주께서 비마니에 흥미를 잃어 활동 종료를 선언하셨다. JAEPO도 다녀오시고 따로 이벤트도 하는 등 열정적으로 운영하셨기에 그 소식이 더 충격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인 안면이 있는 것이 아니라 BEMANI 중 어디에 꽂혔다가 어디에 실망하고 떠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 소식을 들으며 현재 나 또한 이 게임을 즐기고는 있는 건지, 계속 남아 있어야 하는건지 하는 고민이 든다. 올해로 내가 BEMANI를 접한지 10년이 되었고 BEMANI도 20주년을 맞이했지만, 축제의 분위기라기 보다는 어떻게든 이 브랜드를 연명하는듯한 느낌이 자꾸 들어서 불안하다. 특히 운영사인 코나미 또한 일본의 블랙기업으로서 게임계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2017. 6. 27.
[外] Life goes on AMBIENT / Life Goes On / QUADRAfrom beatmania 3rdMIX (1998)Extended in "beat indication" (1998) life goes on. 2017. 6. 6.
GOLDEN WEEK? 수많은 경쟁과 방해요소를 뚫고 살아있다고 증명하기 전까지 내겐 골든 위크란 없을 것이다. 부디, 저에게 힘을 주세요. 2017. 5. 3.
초 나비 진화 (超ナビ進化) 드디어 나비의 최종진회 형태인 초 나비(超ナビ)로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모든 속성 패러미터를 최상으로 맞추기가 정말 어려워서 마지막 몇 판은 조공하듯이 선곡만 하고 플레이는 방치하여 패러미터를 올렸습니다. - 본격적으로 초 나비 육성을 목표로 했을 때의 패러미터는 열혈을 제외한 수치가 최대치에 가까운, 윗변이 긴 평행사변형과 비슷한 모양의 그래프 형태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열혈을 올려주는 곡과 더불어 Strayedcatz (열혈, 귀여움, 쿨, 어둠 ↑) 와 Jack in the Box (열혈, 귀여움, 반짝반짝) 을 적절히 선곡해주어서 열혈 게이지를 중간 이상으로 올렸습니다. - 막바지 조공타임에는 나머지 수치를 Strayedcatz로 조정하고, 남는 열혈은 Jack in the Box로 올려서 완성했.. 2017. 4. 30.
20170328 음, 살다보니 이런 것도 하게 되네요 캐릭터 생일상 차리기... 초가 7개인 이유는 포터블팝이 첫 수록된 팝픈뮤직 포터블이 발매된지 7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Hello, Tomorrow? 2017. 3. 30.
20170316 2017년 3월 10일, 그야말로 역사적인 날에 이치오시로 혁명(革命)이 지정되었다. 일부러 노리고 지정한 것은 절대 아닐 것이고(dong-tepo no.1의 사례를 생각해 보면 더더욱) 그저 우연의 일치겠지만, 그래도 그야말로 혁명적인 대사건이 일어난 것이니 기억해둘만하다고 생각한다. 아니, 현대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날이 아닐까. 정작 이치오시로 지정된 당일은 저녁에 과음해서 결국 플레이 못 해 다음 날에 겨우 플레이했다. 뒤이어서, 3월 11일, 동일본 대진재(東日本大震災) 6주기인 날이었다. 이 날도 일본인들에게 무거운 의미를 지닌 날이라고 생각한다. 옆 나라 국민으로서도 매우 안타깝고 일본인뿐만이 아니라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드는 날. 희생자들의 명.. 2017. 3. 17.
春なんです 거짓말같이 봄이 왔다 2017. 3. 12.
20170225 BUZRA ARTS 土遁 : HYBRID BUCHIAGE TRANCE / ECHIDNA / HuΣeRbpm 146 / SP 6/10/12 DP 7/10/12 - 부치아게(ブチアゲ)라는 말이 장르명에 쓰이는 것을 되게 오랜만에 들어보는 느낌. 곡 자체는 獅子霞麗ノ舞에서 들어본 고음의 신디사이저음이 벌써부터 이 작곡가구나... 싶은 것만 제외하면 두구두구팡 하는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제목으로 쓰인 에키드나는 팝픈뮤직의 그 캐릭터가 먼저 생각나기도 했다. ... 얼마 전에 The Story Begins가 오늘의 추천곡(イチオシ)으로 선정되어서 하이퍼로 선곡했는데 풀콤보를 드디어 기록했다. 거의 9년 전 CS GOLD로 플레이할 때 도입부에서 하드게이지로 계속 미끄러져서 분하게 생각하던 곡이었는데 이제 BP0.. 2017. 2. 25.
팝픈뮤직 온리 이벤트 FEEL SO GOOD 37 참관 후기 팝픈뮤직 온리전 필소굿 FEEL SO GOOD 37 방문기2017년 2월 11일 (토요일)장소 : 일본 도쿄 도 오오타 구 헤이와지마 도쿄유통센터 (日本 東京都 大田区 平和島 東京流通センター) E·F홀(제2전시장)http://www.youyou.co.jp/only/pop/37/ 약 1년만에 다시 찾은 도쿄. 지난 번에도 FEEL SO GOOD(이하 FSG, 필소) 행사를 찾기 위해 도쿄를 방문했었지만, 당시에는 일행도 있고, 숙소도 잡아서 도쿄와 사이타마의 여러 곳을 돌아다녔던 여행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숙소도 안 잡고,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토요일에 열린 FEEL SO GOOD 행사를 참관하고, 남은 시간동안 도쿄를 돌아다닌 뒤 일요일 새벽에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무박 3일의 일정이.. 2017. 2. 23.
(2016) FEEL SO GOOD ex.stage 16 http://www.youyou.co.jp/only/pop/ex16/ (공식 홈페이지)이벤트명 : ポップンミュージックオンリーイベント【FEEL SO GOOD ex.stage16】 지난 2월 도쿄에서 열린 FEEL SO GOOD 34에 이어, 이번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FEEL SO GOOD ex.stage 16에 다녀왔습니다. 도쿄에서 열리는 본행사와 별도로 넘버링도 되어 운영중입니다. 규모는 본진에 비해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번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FSG와 JB를 합쳐 100 부스를 겨우 채울 정도 였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기다리는 것도, 둘러보는 것도 상당히 빨리 끝났습니다. 저는 일본측 지인 두 분께서 이번에도 부스를 내신다기에 짧지만 알찬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