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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 LIFE/2016~2017

20171210

by 小雨 2017. 12. 10.


간만에 팝픈 해금 겸 재활에 매진해서 즐겁게 게임했습니다. 몇 달동안 제대로 안 하니 역시 실력 돌아오는 데에는 오래 걸리네요;


 - Pacify : 팝픈뮤직에서의 첫 퓨처베이스(FUTURE BASS) 악곡. 코나미 내부 작곡가 제작이므로 후지모리 소타 작곡에 한 표. 꽤 맘에 드는 곡입니다.

 - リモーネ・ディ・マッキーナ : V.C.O 느낌의 사운드가 특징인 악곡. 무라이 세이야씨가 작곡한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곡은 soso.

 - Monkshood : Akino씨가 한 작품에서 두 곡을 투고한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곡은 박자 잡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로키는 13 버전 모션을 따릅니다.

 - 銃弾は解を撃ち抜いて : 총탄은 해를 꿰뚫고라는 뜻의 제목입니다. 소녀전선(...) 생각이 나는 일러스트지만 곡과 보컬의 느낌 모두 마음에 드는 좋은 곡.

 - 人妖絵巻其の三「鴉天狗」~ 鞍馬のHAYATE ~ : 이번 작품에서 나온 인요조(人妖組)의 마지막 '텐구'. EX가 48레벨이라서 좀 많이 힘들었는데 몇 차례 고전 끝에 클리어 달성. 


여담으로 오늘은 beatmania의 첫 작품이 발매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5건반 비트매니아 대회가 열려서 올드 유저들의 감회도 꽤 남달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BEMANI의 현재 모습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해서 과연 이 20주년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지는 조금 주저하게 됩니다.